다리의 정맥은 피부 바로 밑에 있는 표재정맥, 근육 속의 심부정맥, 두 정맥을 연결하는 관통정맥(교통정맥)으로 나뉩니다.
다리 정맥 곳곳에 분포된 판막이 이를 막고(밸브 역할)
종아리 근육이 수축하면서 혈액을 다시 밀어 올려(펌프 역할)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판막이 망가지면서 피가 정상적으로 가야할 방향으로 흐르지 않고 아래로 역류하거나 정체되는 질환이 '하지정맥류' 입니다.
거미줄 모양의 가느다란 직경 1~2mm 빨간색 실핏줄
직경 2~3mm 정도의 푸른색 핏줄로 정상 정맥과 달리 구불구불한 모양이며, 모세혈관 확장증 보다는 1mm 가량 넓은 편
혈관이 직경 3mm 이상으로 늘어나 확연히 튀어나와 보이며, 쑤심 가려움 또는 압통의 유발 가능성이 높음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초음파 검사 시 혈액 역류가 진행 중일 경우, 잠복성 하지정맥류 가능성이 큽니다. 발병 시 증상이 점점 심해지므로, 근본 원인을 찾아 빠른 치료가 시급합니다.
두 다리로 걷는 직립보행을 하는 이상 인간에게 하지정맥류는 필연적인 질환입니다.
정맥 약화의 원인은 다양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리를 꼬는 습관, 몸에 꼭 끼는 의상, 하이힐 착용 등 외부 압박으로 인한 혈액 정체
부모의 하지정맥류가 유전될 확률 약 35% 이상, 특히 어머니가 하지 정맥류를 앓을 경우 유전될 확률 약 50% 이상
급작스런 복압의 증가와 내분비 기능 이상으로 인한 혈액량 증가로 혈액순환 이상의 경우
30세 이후로 근육 탄력이 저하됨으로 약화된 혈관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생활습관은 중력에 의해 다리의 혈액이 아래로 쏠리게 하여 혈류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하지정맥류는 여성의 임신, 생리, 폐경 등의 호르몬 변화로 정맥 확장의 경향이 큼. 이에 따른 호르몬 대체요법, 경구피임약 복용은 정맥류 위험을 촉진
격렬한 운동은 복압을 상승시키고 다리의 압력을 높여 혈관 확장 유발
기온이 높은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혈관이 확장되고 많은 혈액이 몰려 하지정맥류 유발
외상으로 인해 정맥 및 근육이 손상되어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발생
두 다리로 걷는 직립보행을 하는 이상 인간에게 하지정맥류는 필연적인 질환입니다.
정맥 약화의 원인은 다양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교사 / 강사 / 승무원 / 미용사 / 판매원 / 의료인 등
사무직 / 운전기사 / 운송업 종사자 / 학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