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맥외과의원 부산점의 전진원 원장께서 소중한 봉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정회원인 전진원 원장은 지난 12월 13일 부산 연제구 소재의 새항운에서 한부모 가정을 위한 초음파 검진 시간에 전문분야인 하지정맥류 검사를 무료로 해드리는 소중한 봉사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청맥외과의 모든 원장님들의 따뜻한 나눔의 시간은 언제 어디서든 계속 되고 있습니다. 항상 청맥외과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추운 겨울 너무 웅크려 계시지 마시고 가슴 활짝 펴고 운동도 하시면서 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의협신문에서 보도한 기사입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한부모 가정 초음파 검진 연말연시 부산한부모가족센터 회원 200여명에게 초음파 봉사활동
(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에 전진원 원장께서 자리 하고 있습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 연제구 새항운에서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제2회 온가족 초음파 검진'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회가 창립된 이후 지난 8월 강원도 고성군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
하는 것으로, 부산한부모가족센터와 새항운이 무료 초음파진료에 도움을 줬다.

학회는 초음파를 직접 검사하고 진단해 수술까지 집도하는 외과 교수와 전문의들을 주축으로 학회 및 학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외과의사들의 초음파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국민과 소통하는 학회로 발전하기 위해 비급여항목인 초음파검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유방, 갑상선, 간복부, 경동맥, 하지정맥류, 직장초음파를 연간 2회 무료로 검진하고 있다.

학회 의료봉사팀은 정회원인 대학교수와 외과전문의로 구성됐으며, 초음파로 진단과 동시에 처방 및 추가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지역으로 연계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화해, 말 그대로 초음파진단에서 치료까지 가능한 외과의사들의 초음파영역이 빛을 발하는 진료봉사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부산지역 봉사활동에는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유방·갑상선·간·복부·경동맥·하지 정맥류, 그리고 항문 초음파까지 모든 파트를 망라해 진행, 총 200여명(234건)의 환자를 진료했다.

진료 결과 총 234건 중 정상이 123건 이었으며, 정기추적검사 74건, 약처방 2건, 조직검사 20건, 수술 필요 15건 등으로 나타나, 부산지역 소재 종합으로 환자의 진료를 연계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이날  장소를 협찬한 새항운 의료진이 직접 항문초음파 진료를 담당해 의미를 더했다.

박일영 대한외과초음파학회장(부천성모 외과)은 "출범한지 3년밖에 안된 학회이지만, 학술활동 이외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1년에 2번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재능을 기부하는 차원의 봉사활동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항운이 장소를 제공해 안락하고 편안하게 한부모 가정이 무료로 초음파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며 "대학 수준의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주게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박해린 학회 총무이사((강남차 외과)는 "연말연시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초음파 무료검사를 실시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며 "평소 초음파 진료를 받고 싶어도 한부모 가정들은 직장을 다니느라 시간을 내기도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여유롭지 못한데, 이번 기회에 다양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봉사활동은 여성가족부에 의뢰했더니 부산한부모가족센터를 소개해 진행된 것"이라며 "진료를 받은 200여명의 한부모 가정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고, 봉사활동이 무사히 끝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염차경 홍보이사(염차경유외과 원장)는 "이제 2회로 접어든 온가족 초음파검진은 앞으로 초음파 진료가 절실한 분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해드리고자 그 대상과 장소 및 시기 선정에 좀 심사숙고해 의료진과 환자분 모두에게 의미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임조 부산한부모가족센터장은 "한부모 가정들은 대부분 직장 생활로 바쁘고, 을 이용할 시간적 및 경제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이번에 외과초음파학회에서 초음파 무료검사를 실시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또 "새항운에서 장소를 제공해줘서 한부모 가정들이 간, 경동맥, 유방,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고, 검사를 받은 사람들 모두 만족도가 높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산한부모가족센터는 부산여성 한 부모 모임으로 스스로 생활 처지와 사회적 지위를 개선해 나가고자 하는 요구가 높은 사람들의 공간으로, 동병상련의 어려움, 살아가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직접 초음파를 검사하는 외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정회원 800여명이 활동하는 내실있는 학회로 2012년 8월 대한외과초음파연구회로 시작해 2년 만인 2014년 11월 학회로 전격 승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