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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및 논문

  • [경상일보 이런생각] 울산도 의료관광 활성화 해야한다.
    청맥외과 2016-03-03 1686 회

 

▲ 강병완 청맥외과 원장

우리나라의 의료수준이 높아지면서 해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2009년 6만201명에서 2014년 26만6501명으로 6년 만에 무려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방한 의료관광객수 연평균 증가율은 34.7%였다. 올해는 40만 명 정도가 우리나라를 찾을 거라고 예상되고 있다.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도 아닌 외국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왜 그렇게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일까? 의료관광이 활성화되면 여러 가지로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환자가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게 되면 의료비를 쓰는 것이 다가 아니다. 의료서비스를 받는 기간 동안 먹고, 자고, 돌아다니며 즐기는 모든 것이 다 돈이다. 요식업, 숙박업, 관광레저업종 등 사회 거의 모든 분야에서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의료서비스 및 관광을 위한 직업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도 가져올 수가 있다.



기존의 의료관광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최근에는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독립적으로 의료관광을 준비하고 있는 곳이 많다. 각 지역의 대학과 그 지역의 중소 병·의원이 연계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학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더욱더 의료관광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울산과 가까운 곳만 보더라고 부산과 대구에서는 지자체와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여러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울산의 경우는 아직 의료관광에 대한 준비가 타 지역에 비해 늦게 시작되고 있다. 기존의 공업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해 울산까지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오는 외국인이 적을 거라는 생각도 의료관광에 대한 준비가 늦어지는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울산의 경우 의료서비스의 양적인 면이나 질적인 면으로 봐서 기타 다른 도시들에 비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훨씬 나은 부분들도 있다. 아울러 자연환경과 산업관광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된다.  


의료관광은 의료기관에서만 준비해서는 제대로 할 수 없다. 외국인 환자들이 편히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외국인 환자를 의료기관에 연결하는 통합적인 안내 시스템도 있어야 할 것이고 통역서비스도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지역 내 숙박, 요식, 관광업종들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으면서 관광도 함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의료기관 및 행정기관 뿐 아니라 지역의 관광 관련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은 외국인 환자의 재방문율이 2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이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정도가 아니라는 것이다. 의료 관광도 경쟁이다. 다른 나라와도 경쟁이고 국내 다른 지역과도 경쟁이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기존의 의료관광이 실패한 원인을 찾아내 울산만의 장점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기존의 의료관광이 주로 미용·성형 쪽에 집중해서 이루어졌다면 앞으로의 의료관광은 질병 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것도 외국인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강병완 청맥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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